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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마산 J여고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그동안 보복이 두려워 신고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얼마 전 저희학교 주변인 S여고 글을 읽고 힘을 얻어 이렇게나마 익명으로 저희학교 선생님들의 악행을 알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ㅂㄱㅌ남선생님은 온갖 성희롱을 일삼았습니다. 이 선생님은 범죄 수준인데 저희 반 친구도 직접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1. 한 학생이 목에 밴드를 붙이고 있었는데 키스마크 가리려고 붙였냐고 물어봄. 

2. 겨울에 한 학생이 스타킹에 올이 나간 상태로 수업을 끝내고 일어섰는데 갑자기 말을 걸며 ‘나 유혹하려고 스타킹 찢은거 보여주는거야?’ 라고함

3. 겨울이라 입술이 튼 학생한테 키스하다가 그렇게 됐냐고함.

4.수업도중 틴트 바른 학생한테 술집여자 같다고함.

5. 동아리 시간에 지휘봉으로 동아리부원이 전부 있는 앞에서 부원 한명의 가슴을 찌르면서 밈.  그리고 동아리 부원이 아닌 다른 피해학생도 있음. (이걸 당한 학생은 다수 있음)

5. 호흡법을 배우던중 한 학생이 잘되지않자 내가 입술로 인공호흡해줄까라는 발언을 함.  


 두번째로 ㅇㅅㅇ남선생님


1. 영어 본문 해석 중 '애무하다'가 무엇인지 아냐며 나중에 크면 알게 될것이라는 발언을 함.

2. 수업도중에 갑자기 페니스가 뭔지 아니? 라고함.

3. 수업도중에 너네는 따발총없지? 라고함.   


세번째로 ㅇㄷㄱ남선생님


1. 위안부 뱃지와 세월호뱃지를 공구하는 학생들을 향해 잊어야한다고 그런거 왜 기억하냐고함.

2. S여고가 올린글을보고 당사자 아니면 얘기하지 말라고 양쪽말을 다 들어보라고 성희롱 한사람 입장도 생각해봐야한다는식으로 발언한후 당했으면 교장실 문 두드리라고 비꼬면서 말함. 또 8년전일을 왜 꺼내냐고함.

3. 수업 막바지쯤 갑자기 문을 다 닫으라고하고(창문포함) 미투운동을 유행취급하고 너희는 유행따라하지 말라고 함.

  네번째로 ㅂㄴㅇ남선생님 


1. 수업중 떠든 학생들에게 너희 세월호 태워줄까? 라고 발언함.   




이러한 문제들이 많이 지금 현재도 계속 발생하고 있고 , 저희학교 규정에도 이상한 교칙이 많습니다.

1. 하복 와이셔츠가 흰색인데 안에 티셔츠를 흰색티만 입게함.(로고크기가 500원짜리 동전크기보다 작은것만 허용) 지키지 않으면 혼남 나시도 입으면 안됨 속옷 비치면 몇몇 여자 선생님께서 쪽 줌



이러한 사항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하고 매년 항의하고 건의해도 바뀌지않고 심지어 회의조차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선생님들이 가득한 학교에 다니고 싶지않고 제가 당할까봐 무섭고 당한학생은 그 선생님을 볼때마다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종종 학교에 오고싶지 않을때도 많다고 했습니다. 이번일을 학교에서 그냥 덮으려고 하고 이대로 넘어간다면 저희가 졸업하고나서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것입니다. 또다시 이런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바람에 위험감수하고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캡처하고 공유해도 괜찮으니까 제발 마산 J여고학생들을 도와주세요. 



추가내용)저희학교 학생 중 자신이 겪은 일을 그대로 적어서 메모해준 내용입니다.현재 제일여고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은 아니시지만 J여고와 같은 재단 J여중 ㅈㄱㅇ선생님께서는 그때 당시 유명했습니다.먼저 제가 직접 당한 일입니다. 소풍을 가던 날 여객선에서 친구와 같이 바다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뒤따라오셔선 친구와 제 어깨를 어깨동무하듯 걸치더니 팔을 조물딱거리며 '경치좋제' 이러셨습니다.불쾌했던 저희 둘은 '아하하,, 그렇죠?' 하며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그런데도 뒤따러오셔서 그 행위를 했습니다.자리 옮기고 당하고 이것을 세번정도 반복했습니다. 결국엔 그 상태로 배에서 내렸습니다. 또 어느날은 제 가방이 무거워보인다며 가방을 들어 보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가방을 드는 척 하시며 제 엉덩이를 스치셨습니다.너무 기분이 나빴지만 바로 얘기하지 못했던 것은 보복을 당할까 화를 당할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지금까지는 제가 당한 얘기입니다.이 외에도 많은 말이 나왔었습니다.다른 반에 가서 '너희 애무가 무엇인줄 알아?' 등 제가 기억하는 얘기는 이것뿐이지만 많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들 제 글을 보시고 용기를 내서 당했던 일들을 글로나마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가) 댓글제보

스쿨데이 당일 ㅇㅊㅅ선생님이 방송으로 '니네가 머리기르고 교복을 안입고있으면 학생으로 안봐서 성폭행당하고있을때 안도와준다' 고 발언함.

ㅈㅈㅅ선생님이 수업하다가 섹슈얼리티 그런 내용이 있었는데 너네 미니스커트입고 그런거 막 섹스어필하려고 하는거냐고 발언함.

ㅈㄱㅇ 선생님이 중학교 3학년때 담임이였는데 체육복 반에서 갈아입고 있으면 창문으로 쳐다보고 있다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고 일부러 여자들 등에 그거 끈 있는 그쪽으로 등 막 쓸어내림.

재학생인데 건의사항 선도애들한테 받아오라고 시켜놓고 받아가면 이런거는 너희가 알아서 무시 못하냐고 학생들을 되려 혼냄. 그리고 말만 건의사항 받고 한번도 실행되거나 지켜진것이 없음.

저희 학교 머리 높게 묶으면 여자선생님들이 혼내시면서 당장 풀어라 하길래 이유 물어봤더니 남자 선생님들이 목선 보고 흥분할까봐 높게 묶으면 안 된대요. 저희가 머리 묶는것 까지 남자 선생님 시선 신경쓰면서 묶어야 하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남자선생님이 있다는게 이상한 거 아닐까요. 저희 제일여고 학생들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J여중졸업 J여고재학중학생인데 ㅈㄱㅇ선생님 비너스의 조각상 수업을 하는도중에 서양여자들 몸매는 동양인이 따라갈수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심.


ㅇㅅㅇ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빨대를 연인끼리쓰는법 해서 빨대로 음료 마시고 다시 빨대로 상대방 입에 뱉어준다고 말한 후 이게 로맨틱이란다라고하심.

제일여중 졸업생입니다. ㅈㄱㅇ 선생님은 당시 제가 중학생이였을때 그 선생은 사회 가르치시는 선생이셨고 항상 수업을 별로 하지 않고 다른 길로 빠져나가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부 성적 관련이야기 였고요. 항상 와서 하시는 말씀이 ‘몸매’ 셨습니다. 비너스 몸매 . 여자는 비율이 456 정도 되어야 예쁘다는 둥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저희 반장을 불러 일으켜 세우며 너는 이렇게 해야 몸매가 좋아지니 뭐라니 하셨습니다. 그리고 등을 만지셨죠, 등 뒤를 만지시는것 같았습니다. 더 많은데 생략하겠고 .. 그리고 저희 반에서 가장 심했던 말 들 중 ㅅ ㅅ 라는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내 밷었으며 그 단어를 들은 저희반은 충격으로 선생님 ! .. 이렇게 말을 하엿으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가셨네요.

지금 ㅈㅇ여고 졸업한 선배님들한테도 선배님들끼리 생리에 관한 얘기중이였는데 ㅂㄱㅌ선생님이 임신하게 해줄까?라고 했었다고함.


제일고,제일여중 중에 있을수도 있는데 작년 2-3반담임 ㅂㅈㅅ여자선생님이 자기반에 다른반학생 몸 반쯤 넘어와있었다고 바로 목 잡아채서 벽에다 쾅 하고 목 꽉 조였는데 그 후에 목 빨개졌습니다.

예전에 J여고 다닐때는 내친구가 조끼 단추 열고 다녔는데 가슴도 작은데 왜 열고 다니냐고 말함.







제보하면 계속 추가할게요. 지난일도 괜찮으니 다 말해주세요. 그리고 댓글에 경찰에 신고해라 왜 여기다가 그러시는데 위에도 말했듯이 저희는 아직 학생이고 선생님들의 보복이 두렵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잘못되거나 학교에서 찍힐것같은 걱정때문에 그동안 말하지 못했습니다. 졸업하신 선배님들도 그랬을거구요. 몇년전에 신고를했다고 들었는데 달라지는것도 없고 그선생님 월급받으면서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당한게 그게 저희의 잘못인가요 ? 어렵게 용기내서 말한건데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말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다 사실이고요 모두가 알아서 더이상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http://pann.nate.com/talk/342146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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