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베스트

아내의 막말

Destiny Sarang 2018. 5. 26. 10:19


안녕하세요 

31살 남자입니다. 

작년 3월에 연애하고 6개월후 9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11월에 아이가 생겼습니다.

와이프는 2살 연하입니다.

 

성격도 너무 드세고 매번 싸울 때마다 카톡으로 막말하는데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금일 일어난 사건입니다.

 

와이프가 간만에 출근하는데 편지를 주더군요.

 

부부의날이라서 목걸이를 선물해주고 커피를 사줬더니 고마웠는지
칭찬 10가지를 적어서 주더라구요 흐뭇해 하고 있었지요.

 

와이프를 데려다주고 편지를 읽은 후 3시간뒤에 고맙다고 한게 그렇게 큰 잘못일까요?

 

전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네요

대화간에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제가 오빠인데 존중이라곤 1도 없이 막말을 하는 제 와이프

참지 못하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와이프는 요즘 여자가 어딜 참고 사냐고 자기가 왜 참고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하며
화가 나면 얘기를 다 해야 하고 풀어야 산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좀 수그러들까요?
철이 없어서 그러는건지 와이프는 무조건 다 제 문제라고 하네요.

배려심이 몸에 안베겨있다 무조건 가족만 생각하라는 등

맨날 전남친들 얘기 꺼내면서 비교 당하고 무시 당하고 존중도 못받는
이런 생활 나아질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http://pann.nate.com/talk/342144385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