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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매너라는 글은 보니까 그럴 수도 있는 것 같아서 지움 ㅋㅋ
어차피 욕 엄청 먹을거 예상하고 있어서 그러려니함 ㅋ
못생긴 사람에 대한 생각? 생각해보니 긍정적이진 않은 것 같음 댓글 말대로
나는 피해준 게 없는데 은근 따돌리거나 은근 꼽주거나 그래서 내 주변엔 이쁜애들 비율이 더 많긴 함.

예를 들어서
아는오빠가 나한테 갑자기 눈 감았다가 떠보라고 함.
감았다가 떴는데 아는 언니한테 "없는데?" 라고 하길래 뭔가 했더니 나 쌍커풀 수술 자국 있을거라며

눈 감은거 한 번 보라고 한거 ㅋㅋㅋ 자연임 ㅋㅋㅋ

게다가 겹쌍이고 컨디션따라 쌍커풀 굵기도 자꾸 변해서 눈꺼풀 보면 겹주름 있는 눈이라서

오히려 눈 감으면 쌍수 안한 사람 같음.
그래도 끝까지 쌍수라고 우기는 사람한텐 뭐 할말 없음ㅋ


그리고 내 눈이 갈색?인데 햇빛 비치면 더 연해지는데 마침 햇빛드는 자리에 앉아있었음.
남자들이 내 눈 보고 눈동자색이 이쁘다고 색 신기하다고 계속 쳐다보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자리에 있던 여자애가 '저거 렌즈잖아' 라고 함 ㅋㅋㅋ

 

근데 남자들이 '아닌데 렌즈 아닌 것 같은데' 그러니까

계속 '아냐 렌즈야 갈색렌즈야' 계속 이래서 렌즈 맞다고 함.


아니라고 하면 괜히 민망할 것 같아서 배려 해준거

(괜한 짓을..지금은 저 상황이라면 아니라고 할텐데 아니라고 한들 믿을까?ㅋ)
하여간 이런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론적으론 우호적이진 않음


이쁜 애들이랑 있으면 이런 일이 절대 없음.
그리고 이쁜 애들이랑 같이 다니면

 

가끔 웨이팅하는 곳에서 몰래 먼저 자리 빼주거나

 

모델 일하는 친구는 연예인이랑 술자리 있으면 데려가준다거나

 

같이 놀고있으면 인스타나 인터넷 유명한?사람들이 가끔 말 걸음.
(좋은 일이라기보다는 보통 사람은 잘 안겪는 일을 겪게 됨)

그리고 예쁜 애들은 sns 잘 안해서 내 주변에 이쁜사람 있는지 잘 모를텐데 남자들은 귀신같이 알더라.
내 주변에 예쁜 애들 많을 것 같다고... 신기함
근데 많다고 하면 귀찮아지니 아니라하지


주작이라는 사람은 뭐..그냥 이런일을 안 겪어봤으니 그런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함 ㅋ


클럽 헌포 등등 놀 수 있는 곳은 다 갔음.

 

어차피 공짜기도 하고 놀땐 놀고 공부할땐 하고 일 할땐 일에 집중하고 이런 스타일이라 원없이 놀았음.


놀다보니 오히려 질려서 어느순간 끊게 되더라~

후회? 없음.

 

다른 사람보다 일찍 노는 거에 질려서 20대 후반부터는 바른 생활하게 되더라 나만 그런 게 아니고

 

내 주변에서 웬만큼 놀았던 애들 거의 다 그럼 ㅋ

 

그리고 이쁜 애들은 안간다고? 갈 사람은 감 ㅋㅋ

 

클럽은 오히려 예쁜 애들이 나보고 가자고 하던데

 

클럽에서도 물 관리 해야하니 이쁜 애들한테는 샴페인 막 줌

 

근데 확실히 헌포는 이쁜 애들 비중이 거의 없긴 하지

 

재미는 있음

 

거기서 잘해보겠다 이런게 아니라 아무생각 없이 걍 하루 농담 따먹기하고 놀기는 재밌음

남자한테도 질려서 사실 비혼선언도 하고 잘해보려는 애들한테 나는 남자사귈 맘 없다고 다 자름

(근데 이해 안가는 건 내가 안만나겠다 결혼 안하겠다는데 이걸 또 구구절절 얘기하면서 회유시키려는 놈들 있더라 제발 싫다면 싫은거야 ㅠ) 근데 할 사람은 하게 되더라;;



이런 얘기들 실제로 하면 재수 없다는 소리 들으니까 대부분 남들한테 안하는 얘기 익명으로 해서 속시원 ㅋㅋ
이제 영원히 묻어둬야지
나는 아줌마가 됐으니
애도 슬슬 갖고 아줌마 인생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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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어그로고 나는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진 않음
관리하는 걸 좋아함
가끔 연예인 같다는 소리는 들어봤음 (근데 절대 아닌 것 같음;;)

 

예쁘단소리 많이 들어봤는데 사람들이 예의상 해주는 걸 수도 있고 내 주변에 이쁜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예쁘다는 말은 여자들 일상?같은 느낌이라

 

내가봤을때 나는 흔녀에서 조금 이쁘장 정도인 것 같음

 

내가 인기는 있구나 하는 사람의 일상 정도로 생각해줘



- 강남역 화장실 사건 이후로 그때 당시 남친이(전남친) 화장실 갈 때마다 따라와서 아 괜찮다고 안따라와도 된다고 했는데 사귀는내내 화장실 같이 따라와서 앞에서 지켜줬음;

 

심지어 매장 안 화장실도;

 

근데 그건 사귀는 사이라서 걱정 되니까 그런거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이후로 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서는 외부에 있는 화장실은 같은 술자리에 있던 남자들이 자기도 화장실 간다고 나오거나

(민망;)

 

화장실 갔다가 나오면 입구 쪽에 항상 있었음

 

지금은 결혼했는데 지금 남편도 사귀기 전부터 항상 화장실에서 기다렸음

 

결혼후 회식 때는 남편이 없는 자리니 남직원이

(남편이 날 너무 애지중지하는 걸 아니까 혹시라도 잘못되면 ? 욕 먹을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대신 화장실 앞에 있음;;


- 현남편은 사귈 때부터 내가 술자리에서 몇시에 파하든 항상 데리러 왔음

 

괜찮다는데도 다음날 일 가는데도 새벽까지 안자고 델러옴

(이것 때문에 초반에 좀 싸웠는데 내가 뭐 바람필거도 아니고 좋은게 좋은거다 내 몸 편하면 됐지 하면서 스스로 타협함)


어느날은 생각했던 것보다 술자리 일찍 끝나서 남편(그때 당시엔 남친)에게 연락함

 

오는데 시간 걸린다고 해서 그냥 택시 탈게 하니 위험하다고 못타게 함

(택시 못타게 해서 택시 탄 적 손에 꼽음)


그래서 기다려야 될 상황에 같이 술자리에 있던 남자애가 오늘도 데리러오냐고 물어봄

 

응 오는데 시간걸린다네 기다려야 된다고 먼저가라니 안가고 남친 오기 전까지 기다려줌

 

그 길이 번화가라 남자들 많이 지나다녀서 위험하다고;


-여자고 남자고 내 얼굴보면서 멍 때린 적? 많음
(그럼 난 민망해서 딴데 보는 척 함 )

 

고딩때 여사친이 지하철에서 내 옆모습 빤히 보길래 왜 그러냐니까 왜이렇게 이쁘냐고 한 적 있음

(친한 여자들끼리는 서로 그런 말 주고받으니 인사치레 같은데 빤히 보고있는 포인트에서 당황했음)


-캐스팅 많이 됨 근데 언니가 사기라더라

어느날은 이쁜친구랑 같이 길가는데 캐스팅 됨(당연히 이쁜친구 캐스팅하는 줄 알았음)

그날 친구 울음;;

나도 당황했음 캐스팅이 잘되는 얼굴이 따로 있나봄;;


-아이들이 좋아함 나는 아이들 별로 안좋아함
그래서 언니가 조카들한테 이모 왜 좋아하냐고 잘해주지도 않는데 소리한 적 있음 ; 나도 의문



- 여신 소리 들음(사람 많이 모인 곳에서 가장 늦게 합류 했는데 거기 있던 남자가 나보더니 갑자기 여신이라고함;;시선집중 돼서 민망)


- 길 가다보면 앞에 남자 무리들이 수근거림 근데 다들림;;
앞에 앞에 이러거나 대박?이러거나 아니면 얘기하다가 갑자기 목소리 줄어들거나 여자들도 가끔 그럼



- 술자리에서 여자들 내 옆에 몰려있음
하지만 말하다가 보면 겉치레 같은 친한느낌 많이 듦
항상 내 근처엔 여자고 남자고 사람이 많아서 성격은 아싸인데 인싸된 느낌..
i라서 기 빨려서 몇일 집에서 요양해야됨



- 어느 모임에서 여자들끼리 (내가 봤을땐 못생겼는데) 서로 이쁘다고 많이함

(나는 거짓말 못해서 안예쁘면 절대 이쁘단 말 못함)


나한테는 이쁘다고 절대 안했음


사실 신경도 안썼는데 깨닫게 된 계기가


어느날 모임에 예쁜 여자애가 하나 들어옴

 

시간 지나고 좀 친해졌는데 내가 너 너무 이쁘다고 하니 갑자기 울분을 터뜨리며?

 

자기 이쁘다고 해준거 언니밖에 없다고 아무도 자기 예쁘다고 안한다 했다함ㅋㅋㅋ


그래서 의아했음 ㅋㅋ아니 못생긴 애들끼리는 서로 이쁘다고 난리여서 그냥 다 하는 말이구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나도 이쁘단 말 들어본 적 없는거임 ㅋㅋ


아 그랬었냐며 웃어넘김 그 이후로 여자들 행동 관찰하게 되더라 재밌었음


-남사친들이랑 놀고 있는데 헌팅 들어옴


- 전남친이랑 라운지 갔는데 헌팅 들어와서 남친이 멱살잡이 할 뻔함;


-커플링 끼고 친한 여동생이랑 술 먹고 있는데 다른 테이블에서 안주 쏨
와가지고 같이 놀자길래 남친 있다고 했더니 자기도 여친 있다고(뭔;;)


- 내가 일했던 업계는 좀 좁아서 한다리 건너면.. 은 아니고 두세다리 건너면 다 알정도임
회사마다 연봉 대우 다른건 당연한거고 나는 첫입사 한 곳부터 노력을 좀 많이함
윗사람들이 좋게 봐줘서 입소문 때문에 좋은 회사로 이직 했음
연봉도 높지는 않지만 남들보다 짧은 기간에 거의 희망연봉으로 받았었음
같은 회사 다녔던 직원 나중에 둘다 이직해서 서로 근황얘기 했는데 그친구는 운이 안따라줘서 그런지 제자리였음
그 친구는 내가 이직한 얘기 듣고 너는 좋겠다 예뻐서 좋은데도 가고 라고 함;;

(엥;; 심지어 여초회사임;;내 노력이 아니라 외모 때문에 입사한 것 같이 말함;;)


- 남친 생기고 나서 아는 동생이 언니는 좋겠다 남자 골라서 사귀잖아 라고 함(엥 스러웠음)


-여자 애들이 나랑 헌포?나 클럽가는거 좋아함

(잘생긴애들한테 헌팅 잘들어오는 편.. 분명 잘생긴 애들이 없었는데 가뭄에 콩나듯 있는 눈에도 안보이던 잘생긴 애들이 어디선가 나타나서 말 걸어서 나도 신기함)


쓰다보니 길어지네 ㅈㅅ 자꾸 쓰다보니 생각나서 추가하게 되는..

암튼 미성년자 때부터 어떻게 해볼려는 남자들 한트럭이었고
(다행히 잘못된 적은 없지만 미성년자때 에피 또 풀면 휴..여기보다 세배는 길어짐 다사다난했다)

 

사람이 기가 세지더라 어릴 때 그렇게 순둥이라고 불렸는데


이상한 놈들 많았어서 인생에 마가 꼈나 하니 그것도 아님


도화살?이런 거 전혀 없음 화개살만 있음

20대 중반 이후로는 술자리에 남자 있으면 취한 적 단 한번도 없음

 

집에 데려다준다고 해도 그 당시에 사귀던 남친 아니면 집에 무조건 혼자 갔음

 

가끔 끈질기게 집까지 데려다 준다는 애들 있는데 그런 애들은 질려서 손절 했음

 

여자들이랑 놀러 클럽 같은 곳 가면 남자가 술주는거 절대안마심

 

안따진 음료수 따서 마심

 

할 말 다하는 성격 됨 안하면 정도를 모름


좀만 잘해줘도 아니 조금만 친절하게 얘기해도 지랑 썸 타는 줄 앎

 

그래서 잘 웃지도 않게 됨


톡 이어서 하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용건만 말하는 편인데도 썸타는 줄 알더라

(어느 포인트에서 썸탄건지 모르겠음)

딱 그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순딩해보이는데 기쎈사람 그게 나같은 사람인 듯

여자들 여적여?라고 하는 건 가끔 느껴본 적은 있음


근데 내 의도가 아니라 나로 인한 남자의 행동 때문에 내가 싫어지는 경우인듯


말실수 하는 여자애들도 많은데 진짜 별생각 없이 했다고 생각함

 

내가 눈치가 없기도 해서 대놓고 악의적인거 말고는 그냥 그런가보지~ 하고 넘어가는 게 다반사긴함

 

애매한 그런 포인트가 있음


지금은 결혼해서 모임도 끊었고 일도 그만두고 집에만 있어서 피곤할 일이 없음 인생이 평화로워짐
(결혼 권장 아님 결혼은 선택!)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네 이만 줄임!

 

 

 

 

https://pann.nate.com/talk/37018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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