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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남편에게 새어머니가 생겼어요

Destiny Sarang 2018. 3. 25. 20:43




누구의 말이 맞는 건지 문의드려요.

결혼한 지 일년 반된 새댁입니다. 

남편과 이야기 하다 정말 누구의 말이 맞는 건지

여쭤보려 글 올려요. 

음슴체로 갈께요. 

맞춤법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려요. 

남편의 어머님은 12년전에 돌아가셨음. 

그 후 남편은 아버님과 둘이 지내며

가장노릇을 했음. 



그러다 6개월 전 아버님이 좋은 여사님을 만나

합가를 하셨음.

(만나신 지는 꽤 되었다고 함. 하지만 쓰니는 결혼하기 전까지 아무것도 몰랐음. 합가한 것도 추후에 남편 통해 들음)

처음에 인사 해야하는 건가 생각하다가

남편이 그럴 필요 없고 

너에게 갑자기 시어머니가 생긴것도 아니니

맘 편히 있으라고 해서 그냥 있었음. 

내심 남편의 교통정리가 대견했음. 

나빼고 남편과 아버님, 여사님은 식사를 한 번 한 상태. 

올 설에도 아버님만 따로 나오셔서

남편이랑 셋이 시골 다녀옴. 

설에도 남편만 아버님이 시키셔서 여사님께 인사 전화 드림. 

최근 남편이 또 셋이 식사를 했음. 

당연히 나는 안나가는 거고, 애초에 남편도 같이 갈 생각이 없었음. 

근데 다녀와서 하는 말이

‘큰일났어 여사님이 나한테 어머니라고 불러달래’

라며 난감해 함

순간 나는 ‘난 안만날거야’ 라고 말함. 

이걸 들은 남편은 ‘에휴’ 하며 토라져 버림

제가 만나서 인사 드려야하나요?

호칭은 뭘로 해야하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http://pann.nate.com/talk/341497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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