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누구의 말이 맞는 건지 문의드려요.
결혼한 지 일년 반된 새댁입니다.
남편과 이야기 하다 정말 누구의 말이 맞는 건지
여쭤보려 글 올려요.
음슴체로 갈께요.
맞춤법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려요.
남편의 어머님은 12년전에 돌아가셨음.
그 후 남편은 아버님과 둘이 지내며
가장노릇을 했음.
그러다 6개월 전 아버님이 좋은 여사님을 만나
합가를 하셨음.
(만나신 지는 꽤 되었다고 함. 하지만 쓰니는 결혼하기 전까지 아무것도 몰랐음. 합가한 것도 추후에 남편 통해 들음)
처음에 인사 해야하는 건가 생각하다가
처음에 인사 해야하는 건가 생각하다가
남편이 그럴 필요 없고
너에게 갑자기 시어머니가 생긴것도 아니니
맘 편히 있으라고 해서 그냥 있었음.
내심 남편의 교통정리가 대견했음.
나빼고 남편과 아버님, 여사님은 식사를 한 번 한 상태.
올 설에도 아버님만 따로 나오셔서
남편이랑 셋이 시골 다녀옴.
설에도 남편만 아버님이 시키셔서 여사님께 인사 전화 드림.
최근 남편이 또 셋이 식사를 했음.
당연히 나는 안나가는 거고, 애초에 남편도 같이 갈 생각이 없었음.
근데 다녀와서 하는 말이
‘큰일났어 여사님이 나한테 어머니라고 불러달래’
라며 난감해 함
순간 나는 ‘난 안만날거야’ 라고 말함.
이걸 들은 남편은 ‘에휴’ 하며 토라져 버림
제가 만나서 인사 드려야하나요?
호칭은 뭘로 해야하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http://pann.nate.com/talk/341497895
'베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 난 남자잖아 라는 남편 (0) | 2018.03.26 |
---|---|
판) 며느리가 홀시어머니 모시는건 당연한건가요? (0) | 2018.03.26 |
판) 부모님이 집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0) | 2018.03.25 |
판) 며느리에게만 아프다고 하소연 하시는 시어머니 (0) | 2018.03.25 |
판) 사돈 맺자는 친구에게 쏴줄 말 없을까요? (0) | 2018.03.24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