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 저에겐 7살 차이 나는 오빠와 4살 차이 나는 새언니가 있어요. 생긴지 2년 정도 되었는데 진짜 만날 때마다 돌아버릴 것 같아요. 처음 오빠가 결혼해서 새언니가 생겼을 때 새 가족이 생기고 뭔가 엄마랑은 다른 여자? 진짜 언니가 생긴 기분이라 너무 좋았는데 이제 새언니한테 카톡만 와도 위가 쿡쿡 쑤셔요. 너무 지금 짜증이 극에 달한 상태라 다소 횡설수설 하더라도 이해 부탁드릴게요. 제가 화장품 모으는게 취미라 화장품이 좀 많아요. 초반에 새언니가 뭔 화장품이 이렇게 많냐고 좀 달라고 해서 그래도 새 가족이 생겼다는 기쁨에 몇개 줬어요. 그냥 술 기운에 충동구매 해서 손등에 한번 슥 발라 본거나 유튜브 보고 충동구매 해서 포장도 안 뜯은 것들을 줬어요. 근데 그 이후로부터 언니가 슬슬 제..
안녕하세요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그래도 많은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글 써요. 20대 초반에 20대 중반이었던 남친을 만나서 만나온지 4년이 넘은 커플입니다. 4년 동안 없으면 못 살 정도로 사랑하기도, 엄청 싸우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안정기에 접어든 것 같아요. 저도 남친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걸까요? 그냥 이젠 퇴근후 각자 일상 얘기 들어주고 소소한 데이트 하면서 설레기보단 편안한?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저도 편안한 만남 좋아해요. 언제나 뜨거울 수는 없죠, 오히려 전 이런 만남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잠자리네요..ㅎㅎ 20대 초반에 만나 저에겐 남친과의 잠자리밖에 없었습니다. 결혼도 생각하고 있는 만남이라서 앞으로도 제 인생에 남친 뿐일 것 같습니다. 2년때 까지는 정..
모 카페 알바생입니다, 아니 알바생 이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키즈 카페보다는 카페에 놀이방이 딸린 구조입니다. 카페 특성상 아이들이 사소하게 다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얼마 전 사장님 애가 심하게 다쳤습니다. 저 때문에(?)요. 일하는 사람은 평일 저녁에 달랑 세 명입니다. 심지어 나머지 두명은 주문, 음료제조, 서빙, 테이블 정리가 주 업무라서 애들 관리, 놀이도구 정리하는 건 저 혼자 해야 했어요. 그마저도 사람 몰리면 홀에서 일해야 하는 날이 많았고요. 시급 8천원도 안 주는 주제에 사장은 알바들 뽕 뽑으려고 쉬는 시간도 없이 거래 명세서 정리까지 시켰어요. 평소에 직원 부족하다고 그렇게 매니저님이 이야기 해도 무시하고 사장은 한가한 낮에만 같이 일하고 남편 퇴근 하면 애들 맡겨 놓고 남편이랑 ..
제가 조카를 데리고 온지 보름이 지났네요. 형님은 집 나가고 아주버님은 알코올 중독에 근 3년간 병원에 들락날락 거렸어요. 4살 된 조카는 시어머니 손에 자랐다 싶을 정도였고 이것들은 부모의 기본이 안되어있던 쓰레기들입니다. 저는 7살 5살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고 시댁에서의 조카는 눈칫밥에 아직도 젖병 물고 있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 밥도 잘 안 챙겨 먹는지 볼 때마다 간식을 손에 쥐고 있었고 부모이길 포기한 사람들을 뒤로 하고 자꾸 조카가 신경 쓰이길래 시어머니한테 돈을 드렸지만 본인 치장하는 데에만 쓰셨더군요. 옷 사이즈도 보니 80-85이고 죄다 얻어온 거더라구요. 남편이랑 충분한 상의 후에 시댁에 조카를 데려가겠다고 하니 얼씨구나 짐 챙기시구요. 아주버님에게도 말했더니 고맙다며 맘에 없는 소..
안녕하세요 14살 여중생이에요. 제가 어릴 때 아빠가 임신한 엄마를 버리고 도망가고 연락 끊었대요. 엄마는 스무살의 나이에 절 낳아 힘겹게 기르셨어요. 엄마 보고 욕 하는 어른들 볼 때마다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하고 다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였어요. 어렸을 때부터 단칸방에서도 살고 고생 엄청 했고 그러다가 엄마가 식당을 개업 했는데 다행히 잘 되고 있고 식당 뒤에 있는 방에서 지내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고생하는 걸 다 봤기에 너무 안타깝고 엄마가 잘됐으면 좋겠고 저희 모녀를 버린 친애비라는 작자에게 복수하고 싶어요. 엄마 말로는 찾아 갔지만 '어느 남자 앤지도 모르는데 난 요즘 여자들 못믿어 이 딴소리하면서 절 죽여버리겠다, 관문에 애 놔두고 튀면 절 목 졸라 죽일거다' 라는 말을 할 정도로 혐오스러운 작..
안녕하세요 :) 진짜 제가 좀 어리고 이런 경험이 없어서 글까지 써봅니다. 그냥 친한 동생인 셈 치고 조언 좀 부탁 해요.. 20 초반 여자임 소개남한테 사진 사기당함... 아주 사기를 당해버림... 그러는 너는 얼마나 잘났냐 라고 하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음. 난 그냥 존예 여신급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디가서 꿇리지도 않는 정도임. 아무튼 이번거는 누가 봐도 나한테 돈두댓이라 할 정도임. 주선자가 친구의 친구였음. 그래도 나랑 얼굴은 아는 사이인데 진짜 너무하다고 생각함; 물론 주선자도 소개를 누가 받을지 모르는 상황이었겠지만 분명 주선자한테 건너 건너 첫번째로 받은 사진은 그냥 평범 이상.. 소개팅 무난하게 패스 할 얼굴이었음.. 그렇게 카톡으로 연결이 되고 남자분께서 본인의 사진을 직접 보내주심 또 ..
대전 탄방동 24시 중국집 위치는 대전 탄방동 소방서근처 골목에 위치한 ㅇㅎㅊ또는 ㅅㅎㅇ라는 24시 중국집입니다. 회원님들의 자문만 듣고자 합니다. 저기 위에 있는 사진은 1차로 공개된 전표 내용에 대한 업체측 인포에 등록이 되어 있는 사진입니다. 현재 어떠한 처벌이 진행 되고자 하는 건 아니고 허위가 아닌 진실을 토대로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24시 중국집 맛집입니다, 다른 곳보다 업체도 크고 배달도 1시간이나 기다리면서 시켜먹는 곳이니깐요. 그런 고객에게 단무지 사건으로 저렇게 등록을 해서 전표를 본 고객이라면 어찌 해야 되는 건가요? 어제 사건 당시 업체를 찾아갔었죠, 신랑이 화가 났으니깐. 여사장님이더라고요?계신분이? 어떻게 된거냐고 해서 자기도 왜 그렇게 등록이 되어 있는지 모르겠다더..
그리고 8년만에 누린 자유 4시간만에 사살 됐음ㅠ 제일 슬픈건 탈출 되고도 배수로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네요 ㅠㅠㅠㅠㅠ 마취총 맞고도 도망칠 정도면 얼마나 힘들었다는 걸까... 동물원 폐지 시급하다고 봅니다. 저것보다 심한곳에 가둔 동물들도 많겠죠..? 추가)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동물원 폐지 청원이라는데 할 수 있는 분들은 꼭 서명 부탁 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84556 http://pann.nate.com/talk/343499467
불법촬영범 남친감싸는 언니 글쓴이입니다!!! 주작이니 남혐이니 쿵쾅같은 댓글을 보고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글쓴거같네요. 일단 뭐 주작이니 뭐니.. 믿기싫으셔도 전 제 생각이고 실화를 최대한 거짓없이 쓴다고 쓴건데 ..ㅋㅋㅋㅋ 언남? 줄임말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줄여쓸지말지 좀 고민하다 '언니'라는 단어를 계속 쓰기싫어 줄여버렸는데..ㅡㅡ 별걸다줄인다고 괜히 욕만 먹었네용ㅋㅋ 뒷담해달라고 올린 글이었다. 네..이것도 죄송합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곤 그 언니와 아무리 안맞아도 같은 동료들이라 모여서 숙덕숙덕하기 싫어 인터넷에 익명으로 올렸는데 저도 모르게 뒷담화하는 말투로 번졌네요. ㅎㅎㅎ 그 언니와 그 남친 둘다 보통 마인드가 아닌걸 설명하기 위해 예시를 들었던것뿐인데 혓바닥이 길어졌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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