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2년된, 30살 주부입니다. 아이는 아직없구요. 시댁에 관련된 이야기가 다 남의 이야기 인줄로만 알았던, 저에게도 이런일이 생길줄은꿈에도 몰랐습니다. 금요일 저녁, 신랑과 돈문제로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같이 관리하는 통장잔고를 확인하니, 800만원들어있던 통장에 300만원의 금액만찍혀있더라구요. 저는 개인체크카드만 사용하고, 신랑도 신용카드를 쓰기때문에, 그 통장에 있는 돈은 정말 급한일이 생겼거나, 만약의 사태를 대비에 서로 알뜰살뜰 모은 돈이였죠. 돈을 쓰게 될 경우 어떤 사항이 됐든간에, 부부간에 서로 비밀을 만들지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신랑과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통장에 떡하니 300만원만 찍혀있고, 신랑은 아무말도 없고, 어찌된 영문인가 싶어 신랑에게 혹시 통장에서 돈빼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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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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