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슴체 양해 부탁드려요. 별거 상태. 아이들은, 아빠가 회사일로 기숙사 들어간 걸로 알고 있음. 별거 전 1년은 남편이 무직 상태, 1년은 무인 가게 운영함. 이걸 얘기하는 이유는 빚 때문. 원래 둘 다 없이 시작해서, 맞벌이로 합의 했고 쭉 그렇게 지내다가 본의 아니게 위의 상황으로 외벌이 수준으로 2년을 지내다보니 생활비가 모자르고 조금씩 쌓인게 거대해짐. (원래 맞벌이 일때, 총수입 - 총 지출 = 0 인 구조였음) 아내인 나는 그 상황은 언젠가 해소 될거라고 믿고 지냈기 때문에 힘들어도 괜찮다고 나중에 하고 싶은 일 생기면 시작하면 된다고, 맘이 정 불편하면 회사 다시 알아봐도 좋다고 했음. 그런데 경제적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로 다투고 같은 공간에서 지낼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남편에게 집을 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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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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