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가정교육 못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어제 저녁에 시댁에 겸사겸사 갔습니다. 시아버님이 저에게 부탁한 물건이 제 회사로 택배가 와서 가져다 드리고 저녁먹고 왔어요. 식탁에 앉아서 시어머님이 남편에게 너 요즘 아침은 잘 먹니? 그러시더라구요. 남편이 아니, 요즘 바빠서 아침 먹을 시간 없어요 밥먹을 시간있음 10분이라도 자고싶어. 그러더라구요. 그러니까 시어머니 절 빠안히 보시더라구요. 눈빛 느껴졌지만 남편 본인이 안먹는데 제가 뭘 어쩌나요. 저는 잠은 줄여도 아침은 먹어야 되면 남편은 아침은 안먹어도 잠을 더 자야된다는 사람이에요. 중고등학교 때부터 총각때까지 근 30년을 키우신 어머니가 더 잘 아실텐데.... 제가 모른 척 하니 시어머니가 밥상 물리시고 과일 먹을때 지나가는 말로 들리기 바라시며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ㅇㅇ(저) 어머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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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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