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 한명 키우는 엄마인데요. 저는 임신기간도 너무 힘들었고 자연분만까지 순탄하지 않았기에 또 다시 아이를 가질 생각이 전혀 없어요. 출산하고 몸도 극도로 약해졌는데, 육아까지 정말 너무 힘들었어서 남편이 둘째 이야기 하면 그 입을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대학교때 알고 지낸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는 남편이 생활력도 없어서 직장도 자주 이직하고 빚도 많아요. 사는 곳까지 비하할 의도는 없는데 복도식 아파트에 살고 있고 거실 겸 안방 작은방 부엌 이렇게 십몇평 공간인데 겨울에 가스비 낼 돈도 없어서 보일러도 안 틀고 전기 장판에서만 지내고 아이는 텐트에다가 재우거든요. 아이가 어려서 제대로 일하기는 힘드니 집에서 부업을 하는데 저도 가끔 가서 도와줬어요. 저도 유년시절을 지독히도 가난하게 자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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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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